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치기 전까지 자신의 무릎 상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.
만약 당신이 비교적 활동적이며, 무릎 바깥쪽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면, 그것은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릴 때 생기는 장경인대 증후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.
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게 되면, 정강이 윗부분에서 엉덩이 윗부분까지 걸쳐 있는 인대에 무리가 가해지고 통증이 발생되는 것입니다. 이 통증은 문제가 되는 반복 행동을 멈추기만 하면 금방 치유가 됩니다.
장경인대 증후군의 원인
대부분 장경인대 증후군은 달리기, 사이클링, 수영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.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에게서 특히 자주 보이기는 하지만, 사실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려야 하는 모든 활동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이 증후군은 장경인대가 타이트해질 때 발생하며, 무릎 통증은 물론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.
또한,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,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표면 위에서 달리는 경우는 물론, 선천적으로 양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있거나, 둔부 근력이 약한 경우에도 이 증후군을 볼 수 있습니다.
장경인대 증후군의 증세
만약 달리는 도중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의 바깥쪽에 무리가 느껴진다면 이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긴장된 상태의 장경인대가 무릎 주변을 움직일 때, 딸깍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, 무릎이 붓고, 붉어지고, 부드러워지는 느낌도 여러 증상 중 한 가지입니다. 또한 엉덩이 부위가 예민해지기도 합니다.
대개, 통증은 운동 시작 후 즉시 나타났다가, 한동안 지속됩니다. 통증을 그대로 둔 채 장경인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게 되면, 통증과 다른 증상들은 더 심해지다가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.
장경인대 증후군의 처치
정확한 처치를 위해서는, 장경인대가 타이트해진 원인에 대한 의사의 소견이 필요합니다. 증세 완화를 위해서는, 장경인대 증후군에 특화된 운동 및 스트레칭과 함께 PRICE(Protection, Rest, Ice, Compresseion, Elevation : 보호, 휴식, 얼음찜질, 누르기, 증가) 처치가 추천되고 있으며, 때때로, 염증 억제제를 투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증후군이 지속되는 경우, 그 원인이 되는 활동을 당분간 멈추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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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과 이미지 출처 : 슈퍼핏 본사 블로그]
